현직 교사 예술성 뛰어난 작품세계 선보여

동신대 문화박물관 특별전 <남도의 조형전>, 17일까지

광주·전남 교사 22명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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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이 예술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광주·전남지역 교사들의 작품을 초대해 여섯 번째 특별전을 열고 있다. 

교직에 몸담으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해온 교사들의 작품이 <남도의 조형전>이라는 주제 아래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해 남도의 자연미와 서정미를 사실적으로 또는 추상적으로 표현해낸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개성 있는 붓 터치와 참신한 시각이 돋보이며, 시대정신을 반영해 남도의 멋과 정신을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주 고영종 기옥란 김선도 김수옥 김재복 민형기 박은호 박정수 송기전 송하준 신동훈 신호재 양기정 유상국 이재덕 전상보 정예금 정홍기 조연제 최진우 최행준 등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